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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스타트업, 게임화한 코딩 교육 방식 화제…자체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

    • Travis Williams 기자
    • |
    • 입력 2019-06-07 15:08
    • |
    • 수정 2019-06-07 15:07
출처: Hello World Kids(아랍뉴스)

요르단의 한 신생 기업이 어린이들의 학습 능력에 맞춘 자체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들었다고 7일 아랍뉴스(arabnews)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헬로 월드 키즈(Hello World Kids)의 스무디( SmoothY)를 사용해 이곳 학생들은 재미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코딩을 마스터한다.

컨설턴트 맥킨지앤컴퍼니(McKinsey & Company)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최대 8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대로, 미국에서만 무려 백만 개의 코딩 작업이 채워지지 않은 채 훈련된 프로그래머들이 턱없이 부족하다.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 헬로 월드 키즈를 설립한 4명의 엄마인 하난 카더(Hanan Khader)는 "코딩은 아이들에게 문제 해결, 분석, 컴퓨터 사고, 비판적 사고 기술을 가르친다"고 설명하면서, "우리는 코딩을 고립된 기술이 아닌 현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로 가르친다"고 덧붙였다.

요르단에 있는 약 82개의 공립학교와 50개의 사립학교가 현재 카더 회사의 코딩 프로그램을 가르치고 있으며, 35,000명의 학생들이 과정을 마쳤다. 요르단 교육부는 이 과정을 학교 핵심 교과과정에 포함시키기로 합의했으며, 이 과정들은 향후 5년 동안 모든 초등학교에 도입될 것이다.

학생들은 스토리텔링, 만화, 노래, 게임을 이용해 단순화된 프로그래밍 구문과 규약을 사용하는 스무디를 가르치는 대화형 온라인 플랫폼인 헬로코드(HelloCode)를 통해 배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공통 프로그래밍 언어의 동일한 논리와 원칙을 사용하면서, 아이들이 나중에 파이썬과 자바와 같은 방식으로 코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스무디를 통해 아이들은 그들만의 응용 프로그램과 컴퓨터 게임을 만들 수 있다. 5~7세의 학생들은 우선 컴퓨터를 읽고 쓸 수 있게 하는 3부제 과정인 헬로코드 주니어(HelloCode Juniors)를 이수하고, 8!12세의 학생들을 위해 설계된 헬로코드 펀더멘탈(HelloCode Fundamentals)을 이수한다.

"기초적인 것을 완성한 후에, 아이들은 전세계에 있는 최신 기술들을 배울 준비가 될 것이다. 그들은 프로그래밍 언어의 개념과 의미에 대해 알고 있다. 그들은 기술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고, 그래서 이제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카더는 말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카더는 2013년 10살 난 딸이 정보통신기술(ICT) 수업이 얼마나 지루한지 불평하면서 회사를 위해 아이디어를 냈다. "내가 아이에게 변수의 개념을 설명했을 때, 아이는 그것을 좋아했고 코딩을 더 배우고 싶어했다"고 카더는 말했다.

이 때문에 그는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코딩 개념을 간소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이것을 학교 시간표에 통합될 수 있는 코딩 코스로 발전시켰다. "오래된 체제를 붕괴시키려는 노력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우선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했다"고 카더는 털어놨다.

그는 학교에 접근하기 전에 교육 관행과 교과 과정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가르쳤다고 말했다. 그의 주된 목적은 코딩이 ICT를 가르치는 것과 다르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ICT는 프로그램 사용법을 가르쳐 준다. 프로그램을 만드는 법을 가르치고 싶었다"고 그는 말했다.

2014년에는 학교, 학부모 단체와 700여 차례 회의를 열어 학교 아이들에게 코드화법을 가르치는 이점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단 한 학교만이 그를 시범 강좌에 초대했다. "한 때 교장선생님이 좋다고 했기 때문에 350명의 아이들이 코딩을 배웠다"고 카더는 말했다.

카더는 비영리 기업으로 창업을 시작했다. "나는 사회적 영향을 주고 싶었지만 수익성 있는 전략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강좌의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 연구를 만들고 이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하는 등 점차 인지도를 쌓았다. 학생들이 코딩을 배울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벤처에는 15명의 정규직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영어와 아랍어로 제공되는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Travis Williams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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