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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구글 COVID-19 추적 앱(APP), 미국 출시 예정

    • 이수빈 기자
    • |
    • 입력 2020-08-07 16:11
    • |
    • 수정 2020-08-07 16:11

애플과 구글의 COVID-19 추적 시스템이 미국 시장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 COVID-19 장기화로, 확진자 및 접촉자 동선 파악 시스템이 각 나라에서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 이에 미국 Virginia 주는 4월 애플과 구글이 발표한 사양을 바탕으로 앱 ‘COVIDWISE'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COVIDWISE'는 COVID-19 추적 앱이다. 미국에서 애플과 구글의 시스템을 완전히 구현한 최초의 앱으로, 보건부에서 베타 테스트를 받았다. 이 앱은 환자의 위치정보, COVID-19 양성 반응 여부 등, 추적 시 개인 정보 수집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누군가 COVID-19 양성 반응을 보일 경우, Virginia 보건부는 앱에서 결과 보고를 위한 PIN 번호를 제공한다. 다른 사용자들은 지난 14일 동안 환자의 근처에 자신의 휴대폰이 있었는지 알림을 받는다. 질병관리 및 예방 센터의 “밀접 접촉” 정의에 따라, 블루투스 신호의 강도 및 노출 추적기간에 대한 임곗값이 6피트 이내 15분 이상 노출로 추정될 경우만 휴대폰으로 알림이 전송된다.

이 시스템은 Bluetooth Low Energy(블루투스 저전력 프로토콜) 기반으로, GPS를 통해 물리적 위치를 추적하지 않는다. 대신 익명의 키를 교환하여 근처에 있는 휴대폰 신호를 수집, 저장한다. 보건부 관계자는 Virginia 공식 매체에 “Virginia 보건부에 위치 데이터나 개인 정보를 수집, 저장하거나 전송하는 일은 없습니다. 언제든지 앱을 삭제하거나 알림을 끌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접촉자 추적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이 앱은 누구와 접촉했는지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COVID-19를 가진 사람 근처에 있던 사람들을 알아내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에 대한 즉각적인 알림도 받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앱을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사용자만이 감시 대상이기에, 수동으로 접촉자를 추적하는 것을 대신할 수는 없다. 때문에 Virginia 보건부는 ‘접촉자 추적 프로세스 자체로서 사용하는 것이라기 보다 잠재적 노출 추적을 돕기 위해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라 말했다.

또한 Virginia 주 Henrico와 Richmond 보건 지구의 책임자 Danny Avula는 VPM에 “만약 많은 인구가 이 앱을 다운로드하여 휴대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누가 당신 주위에 있었는지 자동화된 방법으로 알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라 말했다.

앱은 애플과 안드로이드 폰 각각 10,000개의 다운로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공공 보건 연구소 협회는 Virginia 주 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국가 서버를 구축하고 있다.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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