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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연구 결과, “성인 25%, 학창 시절에 코딩을 배웠더라면…”

    • 고다솔 기자
    • |
    • 입력 2020-09-15 15:35
    • |
    • 수정 2020-09-15 15:35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이 있다. 아직 학생이라면 공감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한 성인이라면 이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학교 밖을 나와서 직장 생활을 시작해도 업무를 위해 배워야 할 분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는 세계 어디를 가도 똑같을 것이다.

영국 최대 패션 유통업체 마탈란(Matalan)과 오픈대학교(The Open University)가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가 그 증거이다.

영국 성인 25% "코딩 교육받지 못해 아쉬워"...유튜브로 독학하기도
마탈란과 오픈대학교는 최근, 영국 성인 4명 중 1명꼴로 공교육 현장에서 코딩 수업을 받지 못한 아쉬움을 지니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령대 별로 나누어 보았을 때, 학창 시절의 코딩 수업에 대한 아쉬움이 가장 큰 이들은 45세~54세(27%)의 중장년 세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교육 현장에서 코딩 수업을 배우지 못한 이들 대부분은 유튜브 영상을 활용해 독학한다. 현재 유튜브로 코딩 공부를 하는 이들은 총 72,400명이다.

연구 결과가 지닌 의미
마탈란과 오픈대학교의 연구 결과는 공교육 현장에서는 아직도 일상에 필요한 실용적인 핵심 분야를 가르칠 준비가 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학교에서는 영어, 수학 같은 주력 과목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실제로 많은 이들은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분야를 배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코딩 교육의 중요성
실제로 많은 이들이 입을 모아 코딩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과거, "누구나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한다. 사고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컴퓨터 과학은 진보적인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컴퓨터 과학을 배운 이들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말을 하며, 컴퓨터 프로그래밍 분야의 필요성을 시사한 바 있다.

게다가 데이터가 일상적으로 쓰이는 등 코딩은 우리의 생활에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 이 때문에 코딩은 단순히 '알아두면 좋을' 기술이 아닌,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빠른 속도로 디지털화가 이루어지는 시대에 코딩 교육은 외국어 학습만큼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고다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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