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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에게 눈도장 찍은 페이스북 VR 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 2’·AR 글래스 개발 계획 ‘프로젝트 아리아’…미래 기술 구현 선두주자될까

    • 고다솔 기자
    • |
    • 입력 2020-09-17 13:04
    • |
    • 수정 2020-09-17 13:04
[출처: Oculus]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SNS를 떠올린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업이라는 명성 때문이다. 그러나 페이스북이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SNS뿐만이 아니다. 페이스북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가상현실(VR)에도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증강현실(AR) 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페이스북은 이미 VR 헤드셋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으며, AR 글래스의 프로토타입 모델을 공개하기도 했다.

페이스북은 이에 그치지 않고, 최근 VR 헤드셋 신제품인 '오큘러스 퀘스트 2'와 AR 글래스 제작 계획인 '프로젝트 아리아(Project Aria)'를 공개했다.

오큘러스 퀘스트 2
페이스북이 오큘러스 퀘스트에 이어 새로이 선보이는 VR 헤드셋이다. RAM 6GB와 퀄컴 XR2 프로세서 칩이 탑재됐다. LCD 패널이 적용됐으며, 전작보다 픽셀이 50% 더 많으며, 1832x1920의 높은 해상도를 지원한다. 화면 주사율은 최대 90Hz이다.

페이스북은 10월 13일에 오큘러스 퀘스트 2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가격은 64GB 모델 300달러로, 전작보다 저렴하다.

미국 IT 전문 매체 매셔블 등 외신은 가벼운 무게와 저렴한 가격, 사용이 편리하다는 점, 뛰어난 화면 주사율 등을 장점으로 언급했다. 또한, 코로나19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안겨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측했다.

대부분 전작보다 크게 개선된 멋진 VR 헤드셋 제품이지만, 한편으로는 개인 정보가 유출될 위험성을 우려했다. VR 헤드셋을 사용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로그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배터리 수명이 2~3시간으로 매우 짧다는 점을 단점으로 언급했다.

[출처: Facebook]

프로젝트 아리아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는 오큘러스 퀘스트 2와 함께 AR 글래스 개발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아리아'를 공개했다. 동시에, 내년에 최초의 AR 글래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AR 글래스 개발을 위해 명품 선글라스 레이밴을 제조하는 룩소티카와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아리아를 통해 제작 중인 AR 글래스 이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페이스북은 조만간 자사 및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아리아의 AR 글래스를 일상 속에서 착용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사전 테스트를 통해 개인 정보 유출 문제, 투명성 등 AR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다.

페이스북은 AR 글래스는 사용자가 현실에서 보는 지역 정보와 개인 정보를 결합해,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찾지 않고 쉽게 길을 찾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AR 글래스 사용자들은 AR로 만들어진 인간을 보고,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는 점도 귀띔해주었다.

프로젝트 AR은 컴퓨터 분야에 있어 향후 큰 진전을 이룰 기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온라인 테크 매체 벤처비트등 일부 미디어는 페이스북이 2021년에 AR 글래스를 출시할 경우, AR이 지금보다 대중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다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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