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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택시를?...獨 스타트업이 탑승 예매 받는 미래형 교통수단

    • 고다솔 기자
    • |
    • 입력 2020-09-17 13:58
    • |
    • 수정 2020-09-17 13:58
[출처: Volocopter 홈페이지]

최근 많은 차량 제조사들이 전기차 제작 및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기차 개발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독일의 항공 스타트업 '볼로콥터(Volocopter)'가 대중에게 전기 항공택시 '볼로시티(VoloCity)'를 탑승 예약을 받는다고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기자동차가 아닌 전기 항공택시
전기 항공택시인 볼로시티는 말 그대로 전기를 연료로 하늘을 나는 이동 수단이다. 볼로시티에는 볼로콥터가 자체 개발한 배터리가 탑재됐다. 한 차례에 최대 30분 간 30km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볼로콥터는 이미 독일 본사가 있는 독일 브루흐잘 지역을 비롯해 싱가포르와 헬싱키, 두바이 등 여러 지역에서 볼로시티를 시범 운영을 했다. 시범 운영 과정에는 사람이 실제로 탑승하기도 했다. 볼로콥터는 수차례의 테스트 끝에 볼로시티의 시범 운행을 위해 탑승 예약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티켓 예약 비용은 300유로(약 41만 5,000원)이다. 예매 1건 당 15분씩 탑승 가능하다.

상용화는 언제쯤?
볼로콥터는 2~3년 이내로 볼로시티를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볼로콥터 최고상업책임자인 크리스티안 바우어(Christian Bauer)는 "볼로시티의 최종 인증이 보류된 상태이기 때문에, 볼로시티가 상용화될 정확한 시점은 불확실하다. 현재로서는 2~3년 이내로 상용화할 계획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의 견해는?
전기 항공기는 운행이 매우 어렵다는 점에서 볼로시티는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기 항공기 운행 시, 막대한 양의 에너지가 소모돼, 현재의 배터리 기술만으로는 전기 항공기 운행이 어렵다는 점에서 볼로시티의 상용화가 불가능하다고 본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배터리 기술만 향상된다면, 볼로콥터의 계획대로 수 년 이내로 볼로시티가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볼로시티가 전기 배터리로 운행된다는 점에서 친환경 기술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관점도 존재한다.

고다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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