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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해킹 피해를 입을 수 있다!…전 세계 사이버 보안 이슈

    • 박소현 기자
    • |
    • 입력 2020-09-28 16:34
    • |
    • 수정 2020-09-28 16:34

인터넷 기술의 발전과 함께 해킹 공격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개인 사용자부터 시작해, 글로벌 기업, 그리고 심지어는 정부 기관까지 사이버 공격으로 골머리를 앓은 사례가 여러 차례 보고됐다. 이 때문에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킹 공격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 한 주간 발생한 해킹 관련 주요 이슈를 모아보았다.

1. 윈도우 XP 소스코드 온라인 유출
최근, 테크 전문 매체 윈도우센트럴이 윈도우 XP의 소스 코드가 온라인으로 유출된 사실을 보도했다. 윈도우 XP를 포함한 기타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의 소스 코드와 관련이 있는 익명의 포럼 4chan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윈도우 XP 소스 코드 유출과 함께 윈도우 NT 3.5와 오리지널 엑스박스(Xbox) 소스 코드도 함께 유출된 것으로 관측됐다.

이와 관련,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소스 코드 유출과 관련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만약, 유출된 코드가 정통 코드라면, 윈도우 XP 기반의 다른 시스템이 추가 해킹 공격에 노출될 위험성이 있다.

게다가 마이크로소프트가 2014년에 윈도우 XP 업데이트 지원을 종료했기 때문에 이전부터 윈도우 XP의 보안 취약점 대다수가 수정되지 않았다. 2차 해킹 피해가 더욱 우려되는 이유이다.

2. 사이버 보안 연구원들 "러시아 기업들, 랜섬웨어 집단의 새로운 공격 표적"

사이버 보안 전문 매체 사이버스쿱의 보도에 따르면, 보안 연구업체 그룹 IB(Group-IB)가 러시아 기업들이 해커들의 새로운 랜섬웨어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올드그렘린(OldGremlin)'이라는 해커 집단이 최근, 러시아의 은행부터 제조업체, 기타 러시아에서만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랜섬웨어 공격을 개시하고 있다.

해커들은 커스텀 백도어를 심기 위해 스피어 피싱 공격을 하며, 사용자가 멀웨어를 다운 받도록 한다. 이후, 사용자의 컴퓨터에 저장된 데이터를 암호화한다.

그룹 IB 포렌식 애널리스트 올레그 스컬킨(Oleg Skulkin)은 "올드그렘린이 러시아어를 구사하면서 러시아 기업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러시아인들로 구성된 해커 집단 혹은 러시아어 실력이 뛰어난 구소련 연방 국가 출신 해커 집단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설명했다.

3. 글로벌 안경 브랜드 룩소티카, 랜섬웨어 공격 피해 입어
정보 보안 전문 미디어 블리핑컴퓨터닷컴은 9월 25일(현지시간), 유명 글로벌 안경 브랜드 룩소티카가 최근 랜섬웨어 공격을 당한 사실을 보도했다. 룩소티카는 해킹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탈리아와 중국에서 사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해킹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랜섬웨어 피해에서 완전히 복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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