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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이통사 “코로나19, 미국 기업들의 IoT 채택 가속화시켜”

    • 박소현 기자
    • |
    • 입력 2020-10-05 15:28
    • |
    • 수정 2020-10-05 15:28

과거에는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사물에 인터넷이 연결된 세상을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세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러한 사물인터넷(IoT)가 우리 눈앞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물인터넷 사용 사례가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로 사물인터넷 사용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IoT 사용 가속화시켜
테크 전문 매체 테크 리퍼블릭은 영국 이동통신사 보다폰이 미국 기업 1,639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인용, 미국 기업 76%가 코로나19 이후 사물인터넷 채택 속도를 높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미국 기업 79%가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때문에 사물인터넷을 새로이 구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이후로 기업들이 단순히 사물인터넷을 채택하기만 한 것이 아니다. 보다폰의 조사에 응한 기업 73%는 사물인터넷 활용 후, 투자 수익이 크게 증가했다. 게다가 95%는 사물인터넷이 운영 효율성, 새로운 커넥티드 제품 및 서비스 생산 등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했다.

IoT, 코로나19 위기 속 사업 유지 효자 수단
보다폰 조사 결과, 기업 84%는 사물인터넷이 코로나19 위기 속 사업을 유지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라고 밝혔다. 또한, 87%는 사물인터넷이 미래의 사업 성공에, 49%는 직원들의 생산성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사물인터넷 덕분에 더 나은 소비자 사용 경험을 제공하게 된 기업도 59%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IoT가 가져온 변화
사물인터넷 채택률이 증가함과 동시에 기업의 운영 방식, 투자 방식, 그리고 경쟁력 향상 방식까지 변화했다. 이 때문에 미국 기업 63%는 사물인터넷이 업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보다폰 IoT부처 최고 책임자 에릭 브레니스(Erik Brenneis)는 "사물인턴세은 단순히 투자 수익률 향상 혹은 사업 비용 절감만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 기업의 사고와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이 덕분에 전반적으로 비즈니스 모델도 미래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재구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보다폰의 조사 결과는 사물인터넷은 기업들이 위기 극복 능력을 지니고 더욱 융통성이 있으면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술임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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