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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화상회의 서비스 ‘맥신’ 공개…AI로 통화·영상 화면 품질 개선

    • 박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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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06 14:05
    • |
    • 수정 2020-10-06 14:05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을 채택하는 기업과 학교가 증가했다. 그와 함께 화상 회의 수요도 자연스레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세계적인 화상회의 수요 증가에 따라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기반 화상회의 서비스인 '맥신(Maxine)'을 공개했다.

엔비디아의 화상회의 서비스, '맥신'
미국 온라인 IT 매체 벤처비트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맥신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활용해, 화상회의를 처리한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해 영상 화질을 개선하는 등 전반적인 화상회의의 품질을 향상시킨다.

맥신은 기존 화상회의에서 필요로 하는 대역폭을 대폭 줄였다. 이 덕분에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데이터량을 감소하면서 통화 품질 향상이 가능해졌다.

이 외에도 전반적인 화상회의 품질 향상을 위해, 엔비디아는 맥신의 전체 기능, 음성 및 시각적 구성요소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엔비디아 DGX 시스템에서 장시간 트레이닝했다.

맥신의 특징
맥신의 주요 특징은 사용자의 얼굴을 분석하고 재정렬한다는 점이다. 실제 사용자가 화면을 제대로 응시하지 않아도 상대방의 화면에는 사용자가 항상 카메라를 직접 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화상회의 사용자들은 화면에 자신의 얼굴 대신 아바타가 비치도록 자신이 원하는 아바타를 고를 수 있다.

맥신에는 대화 인지, 언어 이해 등 인공지능 언어 모델을 포함한 대화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자비스 SDK(Jarvis SDK)가 활용됐다. 개발자들은 이를 이용해, 실제 인간의 목소리와 유사한 음성으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툴셋에 대화 번역 및 자막 표시 기능도 지원돼, 사용자가 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해외 매체 반응
미국 IT 미디어 윈도우즈센트럴은 엔비디아의 맥신에 대해, "클라우드를 활용한 덕분에 화상 회의에 별도의 로컬 머신 자원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이 때문에 맥신 플랫폼을 컴퓨터와 태블릿, 스마트폰 등 여러 기기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테크 매체 더버지는 "엔비디아가 맥신과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했다. 특히, 인공지능 연구 및 개발 노력 덕분에 엔비디아는 화상회의 서비스에서 경쟁사들보다 더 높은 위치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매체는 "엔비디아의 화상회의 서비스는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시선과 얼굴을 재정렬하면서 대역폭을 감소하는 등 미래 화상회의에는 인공 기술이 널리 활용될 것임을 시사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미국 테크 매체 엔가젯은 “줌과 스카이프, 마이크로소프트 팀 등 이미 여러 경쟁사들이 화상회의 기능을 출시했지만, 맥신 플랫폼의 화상회의 서비스 진출은 경쟁사들의 화상회의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박병화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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