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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도로교통 당국, AI로 버스 노선 만든다…방법은?

    • 강승환 기자
    • |
    • 입력 2020-10-08 14:16
    • |
    • 수정 2020-10-08 14:16

많은 국가들이 국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뚜렷해진 추세이다. 이에 대한 최근의 사례로 두바이 도로교통 당국의 인공지능 활용을 언급할 수 있다.

AI로 버스 노선 만든다
영국 도시 개발 전문 미디어 시티스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두바이 도로교통 당국이 현재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을 구축 중이다.

두바이 도로교통 당국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두바이 전역의 버스 2,158대가 운행할 150개 노선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약 한 달간 공공 버스 10대를 대상으로 기존 교통 시스템을 테스트했다. 버스 정류장이 가장 혼잡한 시간과 교통 체증이 가장 심한 시간대, 시민들의 사용률이 가장 낮은 버스 정류장 및 노선 등을 파악해, 버스 노선을 재정비하기 위한 목적이다.

두바이 도로교통 당국은 머신러닝 기반 버스 노선 수정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인공지능 전략 부처와 손을 잡았다. 두바이 당국은 향후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시대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중교통을 운영할 계획도 세울 예정이다.

대중교통에서의 AI 활용 사례
글로벌 교통 전문 매체 TTI는 코로나19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과 위생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다고 전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이다. 일부 국가에서 주된 안전 조치로 기차역 내 비접촉식 체온 측정 기기와 마스크 착용 여부 감지 기술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승객들의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과정에는 영상 분석 기반 체온 이미지와 인공지능이 활용됐다. 인공지능이 함께 적용된 덕분에 일반 열화상 카메라만 이용한 체온 감지보다 정확도가 더 높다.

상하이 지하철역에서는 음성으로 지하철 티켓 구매가 가능한 자판기가 배치됐다. 해당 자판기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제작돼,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할 수 있다.

항공 업계도 AI 활용한다
일반 버스와 지하철뿐만 아니라 항공기에도 AI가 활용된다. 영국 테크 매체 인포메이션에이지는 영국 사모펀드 기업 C&C 알파 그룹(C&C Alpha Group)의 임원 바누 코드리(Bhanu Choudhrie)를 인용, 항공기 운항 과정에서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항공 업계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인공지능이 널리 활용됐다. 여권 보안을 위한 안면 인식 기술과 수하물 체크인, 원격 항공기 모니터링 등 인공지능 활용 범위가 매우 다양하다. 항공 업계에서는 항공기 운항뿐만 아니라 승객들의 편의를 주기 위한 목적으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라고 말했다.

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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