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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내년 봄에 자율주행 셔틀버스 ‘올리 2.0’ 시범 운행한다

    • 강승환 기자
    • |
    • 입력 2020-10-15 14:03
    • |
    • 수정 2020-10-15 14:03
[출처 Local Motors]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급부상하기 시작한 자율 주행차. 가끔 뉴스를 보면 테스트 소식을 접할 뿐, 구체적인 상용화 일정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 상용화 일정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지만, 민간 기업부터 정부 기관에 이르기까지 세계 여러 단체들이 자율 주행차 산업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캐나다 토론토시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 운행 계획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토론토에서는 자율 주행 대중교통수단 탑승이 가능하다?
테크크런치, 엔가젯 등 여러 해외 매체들이 토론토시가 내년 봄부터 자율 주행 셔틀버스 '올리 2.0(Olli 2.0)'을 시범 운행할 계획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우선, 토론토시는 미국의 자율 주행차 개발 업체 로컬 모터스(Local Motors)에게서 100% 전기로만 운행되는 자율 주행 셔틀버스 '올리 2.0(Olli 2.0)'을 공급받기로 합의했다. 이후, 대중교통 운행 업체인 퍼시픽 웨스턴 트랜스포테이션(Pacific Western Transportation)과 함께 토론토 일부 지역에서 올리 2.0을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올리 2.0에는 최대 8명이 탑승 가능하며, 휠체어 통로와 안전 포인트 등이 기본적으로 지원된다. AV 시스템이 탑재된 덕분에 셔틀 버스 내 탑승객 정보 실시간 제공 및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올리 2.0은 3D 프린팅으로 제작 가능하다. 또, 제작 과정 사용되는 재료 모두 재활용 자원이라는 점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리 2.0 운행 목표?
캐나다 토론토 지역 온라인 매체 토론토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존 토리(John Tory) 토론토 시장은 "토론토시는 소형 대중교통 운행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올리 2.0 운행과 함께 보다 더 훌륭하고 지속 가능하며, 발전된 대중교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혁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토론토시 관계자는 올리 2.0 운행 시 코로나19 수칙에 따른 청결 및 위생 유지를 중시하고, 시민들에게 편리한 탑승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Local Motors]

해외 매체 반응
미국 온라인 테크 매체 엔가젯은 올리 2.0이 궁극적으로는 토론토시의 복잡한 대중교통 네트워크를 정리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승객들이 버스정류장까지 먼 길을 도보로 이동할 필요가 없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코로나19가 장기화돼, 초기에는 올리 2.0의 효율성을 완전히 누리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올리 2.0은 미래에는 개인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어디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IT 미디어 테크크런치는 최근, 토론토를 비롯한 대도시에서 자율 주행 대중교통수단을 도입하려는 사례가 관측된 사실을 언급했다. 예측 가능한 경로를 비교적 천천히 운행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향후 올리 2.0의 운행 노선도 증가하고, 자율 주행 대중교통수단 운행 인프라스트럭처도 추가로 생겨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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