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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러시아·북한 해커 집단, 코로나19 백신 제조사 상대로 해킹 공격 시도"

    • 고다솔 기자
    • |
    • 입력 2020-11-16 14:30
    • |
    • 수정 2020-11-16 14:30

올해 코로나19와 관련된 해킹 공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백신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제약 회사가 해커들의 표적이 된 사례도 급격히 증가했다. 게다가 내년에도 코로나19 관련 사이버 공격이 증가할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해커 집단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해킹 공격을 시도한 사실이 관측됐다.

관련 기사: 코로나19 관련 사이버 범죄 증가…2021년에는?

코로나19 백신 겨냥한 해킹 공격 감지
월스트리트저널, 더버지 등 여러 해외 매체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로그 게시글을 인용,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 연구 기관을 겨냥한 해킹 공격이 여러 차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모두 북한과 러시아에서 개시된 공격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과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인도의 제약 회사들이 이번 해킹 공격의 주요 표적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여러 단계에 걸친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인 제약 회사 및 연구소를 겨냥한 해킹 공격 시도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해킹 시도와 관련, "공중 보건 기관의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노력을 방해하기 위한 사이버 공격이 등장했다. 이러한 공격은 시민 사회에서 비난을 받아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공격 수법은?
해킹 시도에는 다양한 수단이 동원된 것으로 확인됐다. 로그인 정보를 훔치기 위한 공격과 입사 지원자로 위장한 뒤 개시하는 스피어 피싱 공격, WHO 관계자를 사칭한 공격 수법 등이 포함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북한과 러시아의 해킹 공격을 감지하고, 자체 보안 보호 프로그램으로 해킹 공격을 모두 막았다고 발표했다.

고다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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