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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부터 은행까지 뛰어드는 마이데이터 산업은 무엇일까?

    • 문채호 기자
    • |
    • 입력 2021-01-11 15:31
    • |
    • 수정 2021-01-11 15:31

당신의 삶에도 큰 변화를 줄 마이데이터를 알아보자

데이터의 중요성
"21세기의 석유는 데이터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데이터가 석유, 금융 자본을 대체하는 21세기 경제의 필수 자본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오늘날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업이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앞으로의 미래 산업의 성공에서는 데이터에 AI, 블록체인 등 신기술과 융합해, 활용하는 방법이 핵심이 될 것이다.

마이데이터 산업은 한 마디로 금융 소비자가 하나의 앱으로 은행, 카드, 보험, 증권사 등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금융 회사만이 가지고 있던 데이터를 한 번에 나에게 가져올 수 있는 서비스이다.

마이데이터, 장점과 활용 사례
개인은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과거, 우리는 은행에 가서 은행원이 추천해주는 금융 상품을 이용했다. 하지만, 은행원이 추천하는 상품이 정말 나를 위한 상품인지는 알 수 없었다.

마이데이터가 적용된다면 어떨까? 이전에 존재했던 소비자와 금융 기관의 정보의 비대칭성이 사라진다. 나에게 맞는 금융 상품을 보고 여러 상품을 비교하며 합리적으로 금융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기업들은 마이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까? 마이데이터 기업은 취득한 정보를 통해 소득, 재산, 소비 성향을 파악하고 금융, 보험, 의료부터 유통업까지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는 소비자의 생활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해럴드경제]

은행앱으로 배달을 시킨다고?
우선, 은행은 자신들의 금융 데이터를 활용하여 생활 플랫폼으로의 사업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은행은 배달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매출 데이터를 수집하고 신규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다.

카카오, 네이버와 같은 국내 최대 테크 기업은 자체 데이터와 금융 데이터를 결합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소비자의 금융 데이터와 ‘네이버 지도’, ‘네이버 부동산’을 결합하면 개인 맞춤형 집을 추천해줄 수 있다.

과연 마이데이터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까?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화할까? 우리의 개인정보는 어디까지 쓰일 수 있을까? 내년 2월, 마이데이터 산업이 시작되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문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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