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는 무엇인가?
혹시 구글 드라이브, 네이버 클라우드를 사용해 본 적이 있는가? 사진이나 문서를 올리고 다른 기기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한마디로 클라우드는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가상의 공간’이다. USB, 외장하드가 아닌 가상의 공간에 접속하여 데이터를 다운로드받고 활용할 수 있다.
주목받는 클라우드 산업
2021년, 정부는 클라우드 산업 성장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대용량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디지털 전환을 모든 사업 분야에서 일어날 것이며 이로 인해 클라우드 기업들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무엇인가?
여러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되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네트워크의 연결을 통해 하나 이상의 퍼블릭 클라우드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결합해, 서로 다른 환경 간에 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모델이다. 우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알기 위해서는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가 무엇인지 이해해야 한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란?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하나의 조직에 전용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데이터 센터를 호텔로 볼 수 있고,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1인용 호텔 객실이라고 볼 수 있다.
서비스 제공자가 운영하는 데이터 센터 내의 컴퓨팅 자원 중 일부분만 특정 사용자에게 주는 것이다. 이는 비즈니스나 중요한 작업이 있는 중견 조직 및 대규모조직, 보안 유지가 필요한 정부 기관과 금융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란?
퍼블릭 클라우드는 우리가 평소 생각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다. 구글 포토와 네이버 마이박스처럼 기업들은 공급자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맡긴다. 즉, 퍼블릭 클라우드는 외부 클라우드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를 이용한다.
사용한 서비스에만 비용을 지불하고 서비스 공급자가 유지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비용이 절감되고 유지 관리가 불필요하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란?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모두 사용이 가능한 것을 뜻한다. 정보 유출을 막고 프라이빗 하이브리드보다 데이터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컴퓨팅 자원을 사용하지만 중요한 정보나 서비스는 프라이빗 정책을 활용할 수 있다. 한마디로 기업은 대용량 데이터의 처리는 경제적이고 신속하게 자원을 확장할 수 있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유출이 우려되는 데이터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이용하여 확장성과 안전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