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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테크 유튜버, 엑시노스 장착한 갤럭시 S21 울트라 배터리 수명 테스트 영상 공개...아이폰과의 비교 결과는?

    • 고다솔 기자
    • |
    • 입력 2021-01-27 13:41
    • |
    • 수정 2021-01-27 13:41
[출처: Samsung]

이번 달, 삼성이 지난해 부진했던 스마트폰 글로벌 출하량 만회를 위해 플래그십 제품인 갤럭시 S21 시리즈를 공개했다. 그중, 뛰어난 카메라 기능과 대형 디스플레이 등. 경쟁사 애플의 아이폰12 프로맥스와 종종 비교되는 갤럭시 S21 울트라.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간혹 배터리 수명이 아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실제 갤럭시 S21 울트라의 배터리 수명은 어느 정도일까? 영국 테크 유튜버 Mrwhosetheboss가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갤럭시 S20 울트라, 그리고 애플의 아이폰11 프로맥스, 아이폰12 프로맥스와 함께 갤럭시 S21 울트라의 배터리 수명 테스트를 했다.

배터리 수명에 사용된 제품 상세 정보
배터리 수명 테스트에 사용된 갤럭시 S21 울트라에는 엑시노스 2100이,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와 갤럭시 S20 울트라에는 엑시노스 990이 탑재됐다. 아이폰11 프로맥스와 아이폰12 프로맥스에는 각각 A13 바이오닉 칩, A14 바이오닉 칩이 장착됐다.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 S20 울트라와 갤럭시 S21 울트라 모두 5,000mAh로 가장 많았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은 4,500mAh이다. 아이폰11 프로맥스와 아이폰12 프로맥스의 배터리 용량은 각각 3,969mAh, 3,687mAh로, 삼성 제품보다 용량이 상대적으로 적다.

화면 주사율은 삼성 제품 3종 모두 120Hz이다. 반면, 애플 제품의 화면 주사율은 절반 수준인 60Hz이다.

[영상 화면 캡처]

갤럭시 S21 울트라, 배터리 수명 테스트
테스트에 앞서 5개 제품 모두 배터리를 100%로 충전했다. 충전 완료 후, 똑같은 유튜브 영상을 동시에 실행했다. 1시간이 지난 후, 갤럭시 S21 울트라와 갤럭시 노트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은 각각 91%, 90%였다. 갤럭시 S20 울트라는 88%였다. 반면, 아이폰11 프로맥스와 아이폰12 프로맥스의 배터리 잔량은 각각 93%, 92%였다. 전체적으로 삼성 제품보다 배터리 용량이 조금 더 컸다.

그다음에는 2시간 45분 동안 게임을 실행했다. 갤럭시 S21 울트라의 배터리 잔량이 62%로, 5개 제품 중 가장 넉넉했다. 아이폰11 프로맥스의 배터리 잔량은 57%였다. 아이폰12 프로맥스와 갤럭시 S20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은 모두 56%였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은 54%였다.

그다음에 44분짜리 SNS 라이브 방송을 재생했다. 배터리 소모량이 얼마나 될까? 갤럭시 S21 울트라의 배터리 잔량이 51%로 가장 많았다. 아이폰11 프로맥스의 배터리 용량은 42%였으며, 나머지 세 제품이 배터리 용량은 모두 41%였다. 갤럭시 S21 울트라의 배터리 소모량은 11%로, 5개 제품 중 가장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약 20분간 웹 브라우저를 사용한 뒤, 약 30분간 기본 카메라 앱으로 동영상 촬영 기능을 실행했다. 테스트 시작 후, 5시간 43분이 지난 시점이었다. 이번에도 갤럭시 S21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이 가장 컸다. 갤럭시 S21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은 32%,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와 갤럭시 S20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은 모두 23%, 아이폰12 프로맥스의 배터리 수명은 24%였다. 그리고, 아이폰11 프로맥스의 배터리 수명은 27%였다.

그리고, 17분간 웹 브라우저를 사용한 뒤, 유튜브 영상을 다시 재생했다. 영상을 재생하고 1시간 12분 후, 갤럭시 S20 울트라의 배터리가 가장 먼저 방전됐다. 테스트 시작 후 7시간 17분이 지난 시점이었다. 이때,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와 아이폰12 프로맥스의 배터리 용량은 6%, 아이폰11 프로맥스의 배터리 용량은 9%였다. 갤럭시 S21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은 18%였다.

1시간 15분짜리 유튜브 영상 재생을 끝낸 후, 또다시 게임을 실행했다. 배터리 수명 테스트를 시작하고 7시간 45분이 지난 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의 배터리가 방전됐다. 그로부터 11분 뒤, 아이폰12 프로맥스의 배터리도 방전됐다. 갤럭시 S21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은 12%, 아이폰11 프로맥스의 배터리 용량은 3% 남아있었다.

또, 10분이 지나자 아이폰11 프로맥스의 배터리가 방정됐다. 배터리를 완충한 상태에서 아이폰11 프로맥스의 배터리는 8시간 6분간 지속됐다. 이때, 갤럭시 S21 울트라의 배터리 수명은 9%였다. 테스트 시작 후, 8시간 41분이 지났을 때, 갤럭시 S21 울트라의 배터리가 방전됐다.

[영상 화면 캡처]

결론
테스트 결과, 갤럭시 S20 울트라의 배터리 수명은 7시간 17분으로 5위를 기록했다. Mrwhosetheboss는 일상 속에서 사용할 때, 배터리 용량을 걱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수명이 우수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5,000mAh라는 배터리 용량을 고려했을 때, 엑시노스 990칩의 효율성의 한계가 동시에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배터리 수명 4위는 7시간 45분을 기록한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이다. 똑같이 엑시노스 990이 장착됐으나 갤럭시 S20 울트라보다 배터리 용량이 약간 더 적지만, 배터리 수명은 근소한 차이로 더 우수했다. 갤럭시 S20 울트라와 달리 사용 용도에 따라 화면 주사율이 자동으로 변경된 덕분이다.

7시간 56분간 지속된 아이폰12 프로맥스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Mrwhosetheboss는 배터리 수명 자체는 훌륭하지만, 전작인 아이폰11 프로맥스보다 배터리 수명이 약간 더 짧다는 점에서 애플이 배터리 수명 개선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아이폰11 프로맥스가 총 사용 시간 8시간 6분으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8시간 41분이라는 긴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 갤럭시 S21 울트라이다. Mrwhosetheboss는 여태 배터리 수명 테스트를 진행한 여러 제품 중, 배터리 수명이 가장 우수한 편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퀄컴의 스냅드래곤 칩이 장착된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와 배터리 수명이 똑같다는 점을 함께 언급했다.

고다솔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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