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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구팀, 전기 없이 움직이는 사족보행 로봇 개발

    • 강승환 기자
    • |
    • 입력 2021-02-19 14:26
    • |
    • 수정 2021-02-19 14:26
[출처: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고 캠퍼스 연구팀이 전기가 필요없는 사족보행 소프트 로봇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전기 없이 움직이는 로봇 연구 논문을 사이언스에 게재했다.

전기 없이 움직이는 로봇
일반 소프트 로봇은 압력을 받는 공로 전력을 공급받으며, 전자 서킷으로 제어된다. 그러나 서킷보드, 밸브, 펌프 등 주로 로봇 몸체 외부에 장착될 복잡한 구성요소가 필요하다. 게다가 로봇의 두뇌와 신경계를 이루는 부품은 매우 무거우면서 비싼 비용이 소요된다.

그러나 연구팀은 장난감에 적용되는 저렴한 엔터테인먼트용 로봇 제작 공학과 MRI 기계와 같이 전기가 없는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했다. 또, 로봇 내부에는 튜브와 소프트 밸브로 이루어진 가볍고 저렴한 공압 서킷을 장착했다.

연구팀의 소프트 로봇은 주변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인간 주변에서 안전하게 작동한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로봇은 명령에 따라 걷거나 주변 환경의 신호를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그리고, 로봇의 컴퓨터 전력은 척추에서 발생하는 신경 반응에 따라 포유류의 유연성을 대략적으로 따라할 수 있다.

연구팀의 설명
이번 연구를 이끈 마이클 T. 톨리(Michael T. Tolley) 교수는 "이번 소프트 로봇 제작 방식을 적용한다면, 매우 복잡한 로봇 두뇌를 생성할 수 있다. 우리 연구팀은 로봇의 걸음을 제어하기 위해 아주 간단한 공기 기반 신경계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연구에 참여한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고 캠퍼스 로봇 공학 대학원 재학생인 딜란 드로트만(Dylan Drotman)은 “이번 연구는 기초 단계이지만, 완전한 자동화와 전기가 없이 걷는 로봇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도약이다”라고 말했다.

강승환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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