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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비트코인 열풍, 이대로 괜찮을까

    • 임학수 기자
    • |
    • 입력 2021-02-22 16:18
    • |
    • 수정 2021-02-22 16:18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시가총액 총 1조 달러를 넘기며, 테슬라의 시가총액을 앞지르는 상황이 왔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투자자산의 하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과잉 유동성이 일으킨 거품일 뿐이라며 경고하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며, 형태를 지니지 않은 '암호화폐'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자본 역할을 할 수 있는가를 둘러싸고 의견이 엇갈린다.


[출처: 코인데스크]

코로나19 때문에 주식 투자 열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많은 개인 투자자가 암호화폐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2020년 3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고 3개월 뒤, 비트코인 가격이 2배 이상 치솟았다. 또, 지난해 말에는 비트코인 시세가 4배가량 높아지면서 4만 달러를 돌파했다. 2020년 8월, 트로이온스 당 2,050달러를 기록한 뒤 서서히 감소한 금값 시세와 비교된다.

이에, 일부 전문가는 금보다 비트코인을 투자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모두가 비트코인 투자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시세가 달러 약세와 무관하게 상승세를 기록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금을 대체할 자산으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게다가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한정돼, 수요가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가격이 급등하게 된다. 또, 비트코인은 주요 자산과 비교했을 때, 가격 변동성이 최대 10배에 이르기 때문에 안전 자산이라 하기 어렵다.

얻는것도 쉬운만큼 잃기도 쉬운 비트코인. 최근, 매서운 가격 상승세를 보이면서 누구나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지만, 진지한 투자에는 더 신중해야 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학수 기자 | harksul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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