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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언어, 이제 비전공자도 배워야 한다!

    • 이소미 기자
    • |
    • 입력 2021-03-05 16:58
    • |
    • 수정 2021-03-05 16:58

파이썬, C언어, C++, 자바... 이것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하나의 '언어'라는 것이다. 비록 한국어, 영어, 일본어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언어와는 다르지만, '프로그래밍 언어'라는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그런데, 프로그래밍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다소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진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코딩은 오로지 개발자 같은 컴퓨터 전문가의 영역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서 이제는 비전문가도 프로그래밍 언어를 꼭 배워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일반인은 이해할 수조차 없는 어려운 코드, 처음 보는 단어... 그러나 비전공자도 누구나 코딩할 수 있으며, 관련 분야에 충분히 접근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
비록 프로그래밍 언어는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이지만, 비전공자 역시 이를 배우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도로 발전한 현재 사회에서 코딩이 활용되지 않는 곳은 거의 없다. 우리가 이용하는 수많은 제품, 서비스 모두 효율적인 프로그래밍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비전공자가 프로그래밍을 배운다고 해서 첨단 기술 기반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완벽히 구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코딩으로 프로그램을 구현해 내는 것은 전문가에게도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기업이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개발자를 찾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핵심은 프로그래밍 언어의 사용 범위가 점차 넓어짐에 따라, 비전공자도 컴퓨팅적 사고력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이를 체득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코딩 정도만 배워도 충분히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모든 것이 컴퓨터 언어로 이루어지는 현재 또는 미래 사회에서 컴퓨팅 사고력은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며, 동시에 큰 자산이 될 것이다.

덧붙이자면, 데이터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제 사람의 눈과 손만으로는 수많은 데이터를 모두 다룰 수 없다. 따라서 실무에서 많은 양의 데이터 수집, 정리, 조회 및 분석 능력은 앞으로 모두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프로그래밍 언어가 꼭 필요하다.

비전공자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
프로그래밍 언어가 배우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아래와 같이 초급자가 비교적 쉽게 접근 가능한 언어도 존재한다.

파이썬: 파이썬은 유명한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파이썬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보다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C언어나 자바 등과 비교했을 때 문법이 간단하고 인간의 사고 체계와 닮있기 때문에 코딩을 접해 보지 않은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기본기를 익힐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활용성도 뛰어나다. 파이썬은 웹 개발, 머신러닝, 그래픽, 빅데이터 등 전반적인 IT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굉장히 높으며, 따라서 여러 업계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추세이다.

스타트업에서부터 구글 같은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파이썬의 활용 범위는 다양하다.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고 싶은 코딩 초보자라면, 파이썬부터 시작해 보는 게 좋을 것이다.

SQL: SQL은 구조화 질의어를 뜻하는 언어이다. 파이썬보다는 생소한 언어이면서 성격이 다소 다른 언어이기도 하지만, SQL 역시 익혀 놓으면 실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SQL은 기본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다루는 언어이다. 데이터베이스는 공유되어 사용될 목적으로 통합하여 관리되는 데이터의 집합인데, 자료 항목의 중복을 없애고 자료를 구조화하여 저장해, 자료 검색과 갱신의 효율을 높인다. 따라서 실무에서 이 데이터베이스를 어렵지 않게 만나 볼 수 있다.

이때,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다루기 위해서는 SQL이 필요하다.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수많은 데이터 중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만을 조회하거나 분석하고 싶다면, SQL을 이용하면 된다. SQL 역시 파이썬처럼 이해하기 쉬운 구문을 가지고 있어, 초보자가 다루어 보기에 적합할 것이다.

코딩, 한번 배워 보자!
코딩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면서 개발자를 꿈꾸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비전공자는 아직 코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한번 다루어 보면 컴퓨팅 사고력이 무엇인지 어렴풋이라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문가의 수준까지 도달하지 않아도, 이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건 분명하다. '제4의 물결'이 바로 코앞에 있는 만큼 프로그래밍 언어와 친해져 보는 게 어떨까.

이소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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