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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테크 유튜버, 세계의 가장 특이하면서 희귀한 스마트폰 7종 소개

    • 고다솔 기자
    • |
    • 입력 2021-04-06 15:37
    • |
    • 수정 2021-04-06 15:37
[출처: Samsung Newsroom]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기종은 무엇인가? 대부분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 혹은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라고 답변할 확률이 매우 높다. 실제로 국내, 외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 제품과 애플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전 세계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아이폰과 갤럭시 시리즈 외에도 우리가 전혀 상상하지 못한 독특한 스마트폰이 많다. 이에, 영국의 인기 테크 유튜버 Mrwhosetheboss가 전 세계에서 가장 희귀하면서 독특한 스마트폰 7종을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Mrwhosetheboss가 선성한 희귀하면서 독특한 스마트폰 7종을 7위부터 1위까지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7위. 갤럭시 S4 줌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전면을 보았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과 같은 모습이지만, 제품 뒷면은 스마트폰이 아닌 디지털카메라처럼 보이는 제품이다. 갤럭시 S4 줌의 카메라는 갤럭시 S21 울트라와 똑같이 10배 광학 줌 기능을 지원한다. Mrwhosetheboss가 갤럭시 S4 줌과 갤럭시 S21 울트라의 카메라를 비교했을 때, 두 제품 모두 똑같이 훌륭한 성능을 자랑했다.

이러한 측면에서 카메라 줌 기능이 스마트폰의 매력적인 판매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삼성의 예측이 옳았다고 할 수 있다.

갤럭시 S4 줌은 일반 디지털카메라와 같은 방식으로 사진의 줌을 조정한다. 당시에는 후면 카메라 렌즈 1개를 장착했으나 이후 두 개 이상의 후면 카메라를 탑재해 카메라 성능을 향상시키게 되었다. 즉, 갤럭시 S4 줌은 우수한 카메라 성능을 위해 스마트폰 후면의 멀티 카메라의 시초가 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영상 화면 캡처 (Huel NoPhone)]

6위. 노폰(NoPhone)
휴엘이 출시한 노폰이라는 제품을 처음 들어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겉면을 보면, 스마트폰 형태를 흉내낸 플라스틱처럼 보인다. 모든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카메라나 디스플레이가 전혀 탑재되지 않았다. 당연히 일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기능을 지원할 소프트웨어도 적용되지 않았다.

카메라 화소도 0MP이고, 저장용량도 0GB이며 배터리 충전 기능을 전혀 사용할 수 없다. 사실상 스마트폰이 아닌 그냥 플라스틱 제품에 가깝다.

"그냥 장난감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실제로 휴엘은 스마트폰 보급률이 급격히 증가함과 동시에 첨단 기술이 인간을 망친다는 생각에서 이에 반대하기 위해 노폰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어떻게 보면 장난처럼 보이지만, 출시 당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여러 매체에서 노폰의 제작자를 찾아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영상 화면 캡처 (Huel NoPhone Air)]

5위. 노폰에어(NoPhone Air)
노폰 제작사 휴엘이 노폰의 후속 제품으로 출시한 것이 바로 '노폰에어'이다. 이번에는 제품 포장 속에 플라스틱도 들어있지 않다. 제품 포장 속에 들어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제품 포장을 뜯고, 잡을 수 있는 것은 공기뿐이다. 노폰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의 보급에 반대하기 위해 등장한 제품(?)이다.

[영상 화면 캡처 (OBI MV1)]

4위. OBI MV1
애플의 전직 CEO 존 스컬리(Schulley)가 창립한 스마트폰 제조사 OBI가 선보인 제품이다. 당시 200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에 출시된 스마트폰은 단순히 기본적인 기능만 제대로 하는 제품이었다. 이에, 스컬리가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갖고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그는 개발도상국 국가를 주요 시장으로 삼고, 애플과 같이 멋진 디자인을 자랑하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출시한다는 목표로 스마트폰 제작에 나섰다. OBI는 제법 훌륭한 기능을 자랑하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출시했다.

또, OBI의 제품은 디자인이 독특하다. 제품의 하단은 둥그렇지만, 상단은 90도로 각이 졌으며 평평한 모습이다. 그리고, 타사 제품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디스플레이 상단과 측면에 손을 가져다 대면서 화면을 움직일 수 있도록 제작했다. 그러나 실제 사용하기에는 불편해, 실용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상 화면 캡처 (K1 Impulse)]

3위. K1 임펄스(K1 Impulse)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스마트폰을 선보인다는 목표로 등장한 제품이다. 제품 박스에는 각종 충전기와 어댑터, 제품 상단에 배터리 잔량을 보여주는 대형 무선 이어폰, 무선 충전 패드, 제품 케이스, 안전키 등이 동봉되었다.

K1은 자사의 스마트폰이 암호화 기능과 함께 매우 높은 수준의 보안을 자랑하면서 일반적인 기능을 한다고 홍보했다. 그리고, 제품 박스에 동봉된 키를 제품 하단에 연결하면,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K1은 임펄스의 뛰어난 보안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펼쳤다.

한 가지 아이러니한 점은 K1은 자사의 제품 보안을 증명하기 위해 해커를 초청해, 임펄스 제품 해킹 대회를 개최했다는 사실이다.

이 외에도 블록체인 프로토콜 보이스를 적용한 최초의 제품이라는 점에서 K1 임펄스는 매우 독특하면서 매력적인 제품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보안 때문에 많은 사람이 자주 사용하는 지메일과 SNS 메신저 앱, 전자 계약 서명 등을 사용할 수 없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영상 화면 캡처 (Turing Phone)]

2위. 튜링폰(Turing Phone)
튜링 로보틱스가 개발한 제품이며,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초기부터 최종 암호화 기능이 설정된 제품이다. 탈중앙화 인증 기능을 사용해 기기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대화를 암호화하며, 마스터 퍼블릭 키와 독특한 프라이빗 키가 제품에 사전 설치됐다.

IMAX 6K 쿼드 카메라와 슈퍼 충전기, 수소 연료 셀, 듀얼 SD830 칩셋이 장착됐다. 운영체제로 처음에는 안드로이드 5.0을 채택했다. 그러나 공격과 위협 저항성 강화를 위해 이후 세일피쉬OS(Sailfish OS)로 운영체제를 변경했다.

[영상 화면 캡처 (Vivo X5Max)]

1위. 비보 X5맥스(Vivo X5Max)
우선, 비보 X5맥스는 4.75mm의 매우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2차원적인 제품처럼 보이며, 매우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데도 헤드폰 잭을 연결할 공간이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놀라운 점은 비보 X5맥스가 2015년에 출시된 제품이라는 점이다.

두께 7.5mm인 아이폰12 미니보다 훨씬 더 얇은 두께로 출시된 점을 보았을 때, 2021년도의 스마트폰 제조 기술로 충분히 더 얇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다만, 현재는 많은 소비자가 뛰어난 카메라 성능과 대용량 배터리를 선호하면서 제품의 크기가 커지고 두께도 더 두꺼워진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비보 X5맥스보다 더 얇은 제품이 등장할 확률이 낮아 보인다.

고다솔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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