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라인 테크 매체 매셔블이 빈 집의 보안 관리에 도움을 줄 로봇 '스카우트(Scout)'를 소개했다. 미국 스타트업 파일럿 랩스(Pilot Labs)가 제작한 로봇 스카우트는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자동화 로봇이다.
24시간 내내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HD 카메라로 집안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재생시켜주는 기능을 지원한다. 그리고, 사용자는 스카우트가 카메라로 보여주는 집안의 모습을 스카우트와 연동된 앱을오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 덕분에 집을 비우고 멀리 외출했더라도 집안 보안을 관리할 수 있다.
스카우트는 구글의 텐서플로 덕분에 집 안에 있는 애완동물도 감지할 수 있다.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에 애완동물의 친구가 되어주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사용자가 추가로 코드를 작성하면, 원하는 기능을 얼마든지 추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이다. 이는 스카우트의 오픈소스인 로보틱 코드 레이어가 적용된 덕분이다.
작지만 든든한 집 지킴이 스카우트의 자세한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