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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스크립트·파이썬·코틀린·스위프트…올해 주목해야 할 '톱10' 프로그래밍 언어?

    • 박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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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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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04-01 11:27

11일(현지시간) 인도와 미국 기반 모바일 앱 개발 회사인 앱인벤티브닷컴(appinventiv.com)은 '올해 주목해야 할 톱10 프로그래밍 언어(Top 10 Programming Languages to Watch Out for in 2019)'를 선정해 발표했다.

'톱10' 프로그래밍 언어에는 JavaScript, Python, Java, Kotlin, Swift, Objective-C, C, PHP, SQL, MATLAB 등이 포함됐다.

먼저 자바스크립트(JavaScript)는 2019년 이후 가장 수요가 많은(in-demand)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로 이번 발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실제 웹사이트 개발자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IT 분야에 집중된 취업 정보 제공 사이트인 스택오버플로우(StackOverflow)가 2018년에 실시한 연례 조사에 따르면, 개발자 중 69.8%가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해 인터랙티브 웹 페이지를 구축하고, 동적 콘텐츠를 표시하며, 웹에서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특히 자바스크립트는 정교한 프레임워크 컬렉션을 제공하면서 시장에서 인기가 높으며 Linux, Mac OS X, SunOS, Android 등 적용 분야도 다양하다.

지난해 티오베 지수(TIOBE Index)로부터 '프로그래밍 언어 명예의 전당(Programming Language Hall of Fame)'을 인정받은 파이썬P(ython)도 사라질 기미가 없는, 미래에도 사용할 수 있는(future proof) 프로그램 언어 중 하나임이 입증됐다. 이 언어는 유튜브(YouTube), 서베이몽키(SurveyMonkey), 핀터레스트(Pinterest) 등에 적합한 기술 스택(tech stack)으로 만든, 사용하기 쉽고 빠르며 배치하기 쉬운 특성상 확장 가능한 웹 솔루션을 만드는 데 쓰인다. 특히 정교한 딥러닝(deep learning)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앱 개발 과정에서도 최고의 선택으로 꼽힌다.

자바(Java) 역시 파이썬처럼 2019년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 10위 안에 든다. 주로 안드로이드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Android-based mobility solutions)에 쓰인다. 뿐만 아니라 자바는 사용의 용이성, 향상된 성능, 높은 생산성, 개선된 다중언어(polyglot) 프로그래밍 등과 같은 인상적인 특징 때문에 기업 앱 개발 회사들에 의해서도 고려되고 있다.

코틀린(Kotlin) 언어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앱 개발 공식언어로 채택한 날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왔다. 이후 10대 최고의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이며 개발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언어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인기세의 가장 큰 이유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들에게 자바의 문제점(drawbacks)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자바 코드와의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을 제공한다는 점인데, 특히 자바 코드와의 상호운용성 또한 많은 유명 앱들이 자바에서 코틀린으로 이동하게 하는 촉매 역할을 했다.

코틀린과 더불어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속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언어는 애플의 스위프트(Swift)다. 실제 스위프트는 '2019년 올해의 최고 트랜드 프로그래밍 언어(top trending programming languages for the year 2019)로 선정됐다. 스위프트는 더 빠르고, 배우기가 쉽고, 안전한 프로그래밍 언어다. 또한 아이폰, 아이패드, 맥OS를 위한 앱을 개발하기 위한 오브젝티브-C(Objective-C)와 같은 언어들을 대체하게 하는 다양한 다른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스위프트가 공식 프로그래밍 언어로 소개된 이후, 다양한 개발자들은 오브젝티브-C 앱을 스위프트로 전환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하지만 오브젝티브-C는 다른 C 기반 언어에 기초한 컴파일러(compiler)와 신택스(syntaxe)을 사용하는 선명한(immersive) 능력 때문에 여전히 아이폰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이다.

소프트웨어 세계의 중추(backbone)라고도 불리는 C 언어는 여전히 올해 배울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이다. C 언어는 소프트웨어가 실제로 기계에서 어떻게 기능하는지 더 깊은 통찰력을 주고, 따라서 임베디드 시스템(embedded systems) 및 VR 기반 앱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페이팔 등 유명 브랜드의 첫 번째 선택이라는 고급 성능과 신뢰성, 다양한 콘택스트(context)를 제공한다.

Node.js와 같은 서버측(server-side) 환경과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PHP는 여전히 이 분야의 스타로 남아 있다. 확장 가능하고 강력한 앱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Drupal과 Larel과 같은 인상적인 프레임워크와 인터넷 웹사이트의 83%가 PHP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사실 덕분에, 2019년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10대 프로그래밍 언어 목록에서 R 언어를 대체했다.

IT산업에는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기술이 존재하지만, SQL(Standard Query Language)은 여전히 수요가 높은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이다. 그것은 간단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기업 개발자들에게 독점적인 데이터베이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지니어 및 과학자들을 위한 수학적 컴퓨팅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매스웍스(MathWorks)의 독점 언어인 매트랩(MATLAB)도 10대 프로그래밍 언어 목록에 포함됐다. 이 언어는 개발자가 기능과 데이터를 플로팅하고, 알고리즘을 구현하며,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만들고, C, C++, C#, 자바, 파이썬, 포트란(Fortran) 등으로 작성된 코드로 작업할 수 있도록 하며, 이는 다시 고급 GUI, 이미지 인식 및 데이터 분석 요구가 있는 앱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앱인벤티브닷컴은 '올해 주목해야 할 톱10 프로그래밍 언어' 외에 스칼라(Scala), 루비(Ruby), 타입스크립트(TypeScript) 등도 주목할 언어로 지목했다. 스칼라는 기능적 프로그래밍과 객체 지향 개념의 완벽한 조화를 즐길 수 있게 해주고, 루비는 웹 개발에 사용되는 또 다른 가장 사랑 받고, 사용하기 쉽고, 사용자 친화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이며, 타입스크립트는 '초능력을 가진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with Superpowers)'로 알려져 있다.

박병화 기자 | 박병화@codingwor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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