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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정부, 재범 막기 위해 코딩 가르친다…"Code4000 기금 지원"

    • Travis Williams 기자
    • |
    • 입력 2019-03-19 16:21
    • |
    • 수정 2019-04-01 11:28

"오늘날 디지털 기술은 기회를 열어주고 직업을 구하는데 점점 더 필수적이 되어가고 있다."(코드4000 관계자의 말)

영국 정부가 수감자들의 외부 생활을 대비하기 위해 코딩(Coding)을 가르치는데 필요한 기금을 마련했다.

15일(현지시간) 기술 전문 매체 디밸로퍼 테크(Developer Tech)에 따르면 '코드 4000(Code4000)'은 '주의깊게 면밀히 조사한(carefully-vetted)' 범죄자들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일을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기금을 받고 있다. '코드 4000'은 죄수들에게 코딩을 가르침으로써 범죄의 악순환을 깨는 것을 돕는 영국의 비영리단체다.

이번 기금은 사회 취약 그룹이 디지털 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120만 파운드 규모의 정부 패키지 중의 일부이다.

'코드 4000'의 강사인 닐 반비(Neil Barnby)는 "코드4000 워크숍은 졸업생들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기 때문에 재범(Reoffending)을 측정 가능한 속도로 줄이고 있다. 우리는 성공 후에 끊임없이 성공을 보고 있다"며 "내가 감옥에서 가르치기 시작했을 때, 나는 만약 내가 단 하나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면, 한 사람을 범죄로부터 멀어지게 할 수 있다면, 나는 정말 놀라운 것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감옥에서 코딩을 가르치고 있고 내가 더 나은 삶을 위해 변화시키는데 기여한 모든 삶을 볼 수 있었다"며 "전범들(ex-offenders)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의 자녀들이다. 엄청난 성취감이며, 이번 자금으로 더 많은 삶을 변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로리 스튜어트(Rory Stewart) 교도소 장관(Prisons Minister)은 "더 많은 범죄자들이 자신들을 더 나은 미래로 이끌 수 있는 일터 기술을 배웠으면 한다"며 "이것이 바로 작년에 '교육 및 고용 전략(Education & Employment Strategy)'을 시작한 이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코드 4000은 감옥에서의 교육과 훈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의 훌륭한 사례다. 실제 코드 4000은 재범 기회를 줄여 범죄자들이 삶을 돌리게 하는 것은 물론 사회에 이익을 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추가적인 펀딩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언급했다.

마고 제임스(Margot James) 디지털 장관(Minister for Digital)은  "우리는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디지털 경제를 가지고 있으며, 이 새로운 기금은 사람들이 감옥에 가지 않도록 도울 것이며, 그들이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우리의 기술 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재범(Reoffending)으로 인해 영국 사회는 매년 150억 파운드의 사회적 비용을 치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ravis Williams 기자 | Travis [email protected]codingwor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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